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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두달간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한시적 면제

등록 2023-03-16 15:28수정 2023-03-16 15:43

강남→도심 방향 터널은 4월17일부터 면제
정책효과 확인 차원…5월17일부터 징수 재개
16일 남산 터널에 혼잡통행료 징수 중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서울시는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효과 확인을 위해 3월17일부터 5월16일까지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내일부터 강남방향, 4월 17일부터 양방향 면제다. 연합뉴스
16일 남산 터널에 혼잡통행료 징수 중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서울시는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효과 확인을 위해 3월17일부터 5월16일까지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내일부터 강남방향, 4월 17일부터 양방향 면제다. 연합뉴스

남산 1·3호 터널에 부과하던 혼잡통행료가 17일부터 한시적으로 면제된다.

서울시는 16일 도심에서 강남 방향으로 향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17일 오전 7시부터 두 달 동안 면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7일부터는 강남에서 도심 방향으로 향하는 차량까지 포함해 양방향 모두를 면제한다. 현행 혼잡통행료는 2000원이다.

면제 조치는 5월16일까지 실시하고, 17일부터는 징수를 재개한다. 이번 조치는 1996년부터 평일 오전 7시에서 밤 9시 사이 실시하던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의 정책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시는 이번 면제 기간 동안 서울 시내 주요 도로의 교통량과 통행속도 변화를 분석해 6월 중 발표하고, 연말까지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정책방향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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