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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명률 28주 만에 최소…“일반의료체계로 전환 준비”

등록 2023-04-05 09:53수정 2023-04-05 09:58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의 주재로 제682차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의 주재로 제682차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일평균 확진자 수가 소폭 증가했지만, 주간 치명률은 28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창섭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5일 중대본 회의에서 “방역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지난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라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 등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일반의료체계란 지정 의료기관이 아닌 일반의료기관 전체에서 코로나19를 진료·치료하고 자율입원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긴급치료병상을 확충하고, 지자체별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에 따른 대응 계획을 수립하도록 할 방침이다. 대응 계획은 치료제 처방률 제고, 전담 대응기구 운영 등을 통한 감염취약시설 보호 등이 중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주 일 평균 확진자 수는 1만104명으로 전주 대비 1.1% 증가했다. 하지만 주간 치명률은 0.06%로 28주 만에 최소치로 나타났고, 주간 중증화율도 0.19%로 9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 제2차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시설인 감염취약시설·의료기관·약국 등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확진된 경우 재택격리를 철저히 지켜 어르신 등 고위험군 보호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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