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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에 ‘시립 동물병원’ 문 연다…치료실·입원실 갖춰

등록 2023-05-07 10:07수정 2023-05-08 02:31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반려견의 모습. 게티이미지뱅크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반려견의 모습. 게티이미지뱅크

경기 성남시는 오는 9월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안에 시립 동물병원을 개원한다고 7일 밝혔다.

성남시는 “문을 여는 시립 동물병원에는 임기제 공무원인 수의사 2명과 동물보건사 3명이 동물의 건강 상태를 진료한 후 처방을 내리고, 상태가 심각한 동물은 입원시켜 집중적으로 치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병원은 지하 1층에 120여㎡ 규모로 설치되며, 진료실과 처방실, 입원치료실 등을 갖춘다. 시는 이 병원과 연계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를 경감해주고, 광견병 등 인수공통전염병 예방사업도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장비 구입비와 인건비, 운영비 등으로 올해 5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성남시는 또 내년 착공을 목표로 ‘반려동물 복지타운’ 건립도 추진한다. 이곳에는 동물보호센터, 교육관, 호스피스센터, 놀이터, 반려동물 카페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성남시에는 현재 6만4천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돼 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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