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경기도, 복날 앞두고 개 불법 도살 50일 집중단속

등록 2023-07-10 10:03수정 2023-07-10 10:07

개 불법 도살 현장.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제공
개 불법 도살 현장.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제공

경기도가 1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개 불법 도살 등 동물학대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오는 11일 초복에 이어 21일 중복, 8월10일 말복 등의 절기가 다가왔기 때문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동물을 잔인한 방법이나 고의로 사료 등을 주지 않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 몸에 고통 또는 상해를 입히는 행위 △동물을 유기하거나, 유기·유실 동물을 포획해 판매 또는 죽이는 행위 등이다.

단속 기간인 50일 동안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개 불법도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잠복수사도 함께할 계획이다.

동물보호법에서는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반려동물 사육·관리 의무 위반으로 상해 또는 질병을 유발한 동물 학대 행위 등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각각 부과된다.

개 불법 도살 등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는 도 특별사법경찰단 누리집(gg.go.kr/gg_special_cop)이나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제보하면 된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 찔려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1.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 찔려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광주서 ‘탄핵반대 집회’ 예고한 극우…시민들 “올 테면 오라” 2.

광주서 ‘탄핵반대 집회’ 예고한 극우…시민들 “올 테면 오라”

선거 나갔던 측근 줄줄이 복귀…대전시장의 ‘회전문·보은’ 인사 3.

선거 나갔던 측근 줄줄이 복귀…대전시장의 ‘회전문·보은’ 인사

모바일 주민증 발급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4.

모바일 주민증 발급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부정선거 온상”…애먼 국제기구 때리는 인천시의원들 5.

“부정선거 온상”…애먼 국제기구 때리는 인천시의원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