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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성남-용인-수원-화성까지…‘경기남부 광역철도’ 가능할까

등록 2023-08-03 16:03수정 2023-08-04 02:01

수도권 시민들의 지하철 출근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수도권 시민들의 지하철 출근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경기도 남부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공동용역이 3일 발주됐다. 경기 고양시 대화역에서 서울 송파구 오금역에 이르는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성남~용인~수원~화성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이번 타당성조사 공동용역은 수원시에서 주관해 발주하고 용역기간은 내년 7월까지다. 용역 범위는 △서울 3호선 연장 및 신규 철도사업 최적노선 대안 검토 △차량기지 이전 후보지 검토 △노선의 경제성 및 재무성 분석 △사업시행방식 검토 등이다. 경기도는 타당성조사 공동용역에서 최적 노선이 검토되면 이를 바탕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21일 경기도지사와 수원·용인·성남·화성 등 4개 시의 시장들은 교통난 해소 대안 마련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기도는 협약에 따라 실무협의체를 꾸려 운영 중이다. 남동경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서해선 대곡~소사구간 개통, 경원선 전철화 (동두천~연천) 구간 하반기 개통 등 경기도 내 철도사업이 조금씩 결실을 보고 있다”며 “앞으로 도민의 출퇴근 1시간 여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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