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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홈구장 찾은 오세훈…마운드 시구로 ‘서울 브랜드’ 홍보

등록 2023-09-17 14:17수정 2023-09-18 02:30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구장 경기 찾아
‘서울 마이 소울’ 모자 쓰고 시구 행사
캐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로저스센터에서 16일(현지시각) 시구를 마친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선수의 사인볼을 받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캐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로저스센터에서 16일(현지시각) 시구를 마친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선수의 사인볼을 받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북미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야구선수 류현진이 소속된 캐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구장 로저스센터에서 직접 시구를 하는 등 서울의 새 도시브랜드 첫 국외 홍보에 나섰다.

오 시장은 16일 오후 3시(현지시각)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에서 지난 8월 발표된 서울의 새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이 적힌 모자를 쓰고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오 시장의 공은 류현진 선수가 받았다. 이날 로저스센터를 찾은 관객 4만2276명은 대형 전광판에서 흘러나오는 ‘서울, 마이 소울’의 홍보영상을 감상했다. 서울시는 경기당 관중 약 4만명이 모이고, 하루 평균 200만명이 시청하는 등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세계적인 인기를 고려해 국외 홍보 첫 자리로 이곳을 골랐다.

구장 밖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새 브랜드를 알리는 서울 홍보관이 마련됐다. 200여 명이 무대를 둘러싸고 서울시가 준비한 비보이 공연을 즐기며 호응했다. ‘서울, 마이 소울’에 대한 즉석 퀴즈를 풀면 새 브랜드가 새겨진 티셔츠와 에코백을 제공하는 행사도 열었다. 1000개씩 준비된 티셔츠와 에코백은 행사 시작 2시간 만에 동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서울의 정체성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현지 프로모션 등 해외 마케팅을 통해 서울을 글로벌 중심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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