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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재단,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설립 추진

등록 2023-10-19 17:10수정 2023-10-19 17:23

4·16재단 제공
4·16재단 제공

4·16재단은 재난참사 피해자를 위한 ‘재난피해자권리센터’(가칭) 설립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난피해자권리센터는 다양한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본 이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곳이다. 서울 중구 충무로5가 19-9 부성빌딩 7층에 재난피해자권리센터를 설치하고, 내년 초 개소할 예정이다.

4·16재단은 오는 25일 센터가 들어설 부성빌딩 사무실에서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설립 준비를 위한 토론회’를 연다. 재난현장에서 직접 피해자와 연대하고, 그들의 권리보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혜진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대표, 김선우 4‧16연대 사무처장, 서채완 변호사(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이 발제를 맡아 센터 설립에 필요한 제언을 한다.

또 4·16재단의 연대단체와 각 참사로 희생된 피해자 단체가 센터의 활동 방향과 참여자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한다. 참여 피해자 단체는 대구지하철참사유가족협의회,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인현동화재참사유가족협의회, 가습기살균제참사범단체 빅팀스, 태안해병대사설캠프참사유가족협의회, 스텔라데이지호대책위원회, 삼풍백화점참사피해가족협의회, 씨랜드참사가족협의회 등이다.

4·16재단은 오는 12월16일 2차 토론회를 열어 1차 토론회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설립계획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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