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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올해부터 서울에 열기구 뜨고, 사진전문미술관 문 연다

등록 2024-01-02 14:35

서울시청. 연합뉴스

올해 6월에는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기구를, 9월부터는 한강 리버버스(수상버스)를 탈 수 있다.

서울시는 2일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과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 등을 모은 ‘2024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돌봄, 안전, 경제 등 11개 분야 69개 사업이 새해 달라지는 점으로 소개됐다.

올해 늘어나는 지원금 및 수당 등을 살펴보면 출산지원금 성격인 ‘첫만남이용권 바우처’가 첫째 아이 200만원, 둘째 아이 이상 300만원으로 상향된다. 집중돌봄이 필요한 0∼1살 아동에게 지급하는 ‘부모급여’는 0살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살 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오른다.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참전명예수당은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하고, 보훈예우수당 대상자를 전상군경, 공상군경, 공상공무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1월27일부터 서울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장애·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14∼34살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전담기구도 1월에 새로 생긴다. 동대문 패션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3월부터 패션 창업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는 ‘디디피(DDP) 쇼룸’을 운영한다. 4월부터 여의나루역에서 러닝 관련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갖춘 러너스테이션을 이용할 수 있고, 5월부터 6개월간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뚝섬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다. 반포·뚝섬한강공원은 5월부터 ‘다회용기 배달 촉진구역’으로 지정돼 공원 내에 다회용기 반납함이 설치된다.

6월에는 여의도한강공원에 한강·도심 야경을 볼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의 달’이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의 새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는 9월부터 탈 수 있을 예정이다.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공공 사진전문미술관도 개관한다. 로봇·인공지능 분야 전시·체험·교육 공간 ‘서울로봇 인공지능과학관’(도봉구 창동)과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서울 에이아이(AI) 허브’(서초구 양재동)도 올해 문을 연다.

‘2024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3일부터 서울시 전자책 누리집과 정보소통광장,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 등에서 살펴볼 수 있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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