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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도내 모든 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

등록 2020-03-11 15:02수정 2020-03-11 15:08

공·사립 유초중고 등 일반 교실 6만8975개
12일 유은혜 부총리 수원 매탄초 방문 점검
경기도 교육청.
경기도 교육청.

경기도 내 4691개교에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됐다.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3년이 걸렸다.

경기도교육청은 11일 “도내 공·사립을 포함해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4691교, 일반 교실 총 6만8975개에 공기정화장치를 끝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미세먼지로부터 학생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785억원을 들여 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추진해 왔다.

특히 미세먼지 대처를 위해 올해 예산 135억원을 편성해 이날까지 일반 교실 6만8975곳 중에서 공기정화장치가 미설치된 교실 3만3848곳에 대해 공기청정기 임대를 마쳤다. 이미 설치된 공기정화장치 유지와 관리를 위한 예산은 올해 124억원이다. 도 교육청은 공기정화장치 설치가 끝남에 따라 학교 실정에 맞는 유지·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올해 안에 보급하기로 했다.

한근수 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개선과장은 “모든 학생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실 환경에서 수업받을 수 있도록 공기정화장치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도내 마지막 공기정화장치 설치학교인 수원 매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마무리 현장을 점검한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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