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변북로·올림픽대로·동부간선·내부순환 곳곳 통제

탄천 대곡교 지점 홍수주의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63아트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 연합뉴스

6일 새벽 비가 집중되면서 서울 시내 주요 도로 곳곳에서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 동부간선도로 전구간 수위 상승으로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 분기점(JC) 지점에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한강 수위 상승으로 내부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도 차량 진입이 막혔다.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에서 성수 분기점 구간의 양방향 차량 진입이 통제중이며,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에서 염창 나들목(IC) 구간도 양방향 차량 통제중이다.

이와 함께 강변북로 원효대교 북단에서 의사협회 진입로의 양방향 교통도 이날 오전 3시10분부터 통제중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5시50분부터 탄천 서울시 지점(대곡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며 강남구와 송파구 주민에게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잠수교와 올림픽대로 여의상류·하류 나들목 램프(양방향)의 차량 출입도 전날부터 계속 통제중이다.

송경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