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스카이아트에서 바라본 여의도 한강공원 일부가 물에 잠겨있다. 연합뉴스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9일 오전 11시 현재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 상류·하류 나들목(IC)이 통제됐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9000톤 이상으로 증가해 올림픽대로 여의 상류·하류 나들목이 통제됐다”며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여의도로 들어가는 차량 및 여의도에서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은 우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팔당댐에서 초당 9600톤 이상의 물이 계속 방류되고 있어 차량 통제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서울시는 덧붙였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