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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교인이 사랑제일교회 갔다 안디옥 예배 참석해 확산”

등록 2020-08-18 16:08수정 2020-08-18 18:24

16명 집단감염 발생에
구청 “집합제한” 조처
18일 오후 서울 노원구 안디옥교회에서 노원구 관계자가 집합제한명령서를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오후 서울 노원구 안디옥교회에서 노원구 관계자가 집합제한명령서를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노원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발생한 노원 안디옥 교회에 대해 18일 집합제한 명령을 했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지난 6~7일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철야예배에 참석한 신도가 9일 안디옥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14일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15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지난 13일부터 경기도 양평에서 신도 60명과 함께 수련회 행사를 진행하던 안디옥 교회 쪽에서 15일 즉각 일정을 중단하고 신도들에게 검사를 받게 한 결과 18일 오후 현재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이 가운데 노원구 거주 주민은 8명”이라고 덧붙였다.

노원구는 수련회 참가자를 비롯해 총 163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안디옥교회 집단감염이, 앞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시작된 ‘2차 감염’의 결과라고 밝힌 바 있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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