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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는 평화를 만드는가’…한신대 개교 80돌 국제심포지엄 24~27일

등록 2020-11-24 22:02수정 2020-11-24 22:15

첫날인 24일 박한식 미국 조지아대 석좌교수와 이해영 교수 특별 대담
한신대가 개교 80돌을 맞아 24~27일 ‘대북제재는 평화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 첫날 박한식 미국 조지아대 석좌교수와 이해영 교수 특별 대담을 하고 있다.
한신대가 개교 80돌을 맞아 24~27일 ‘대북제재는 평화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 첫날 박한식 미국 조지아대 석좌교수와 이해영 교수 특별 대담을 하고 있다.

한신대(총장 연규홍)가 개교 80돌을 기념해 ‘대북제재는 평화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 첫째 날인 24일 오후 7시부터 한신대 서울캠퍼스 국제컨벤션홀에서 열린 개회식은 이해영 글로벌피스센터장의 사회로 연규홍 한신대 총장 등의 환영사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이 축사를 했다.

개막식에 이어 ‘유엔과 미국의 대북제재는 평화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특별강연, 박한식 미국 조지아대학 석좌교수와 이해영 한신대 글로벌피스센터장의 특별대담이 진행됐다.

연 총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개교 8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국제평화심포지엄이 주체적으로 남북의 분단을 극복하는 통일을 이루고 그 통일의 열매인 평화를 세계에 전파할 수 있도록 교착상태에 있는 평화 프로세스에 큰 진전을 이루고 세계 평화에 창조적 대안을 마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유엔과 미국의 대북제재, 현황과 결과’를 주제로 엠마 레슬리 캄보디아 분쟁과 평화연구센터 사무총장과 백일 울산과학대 교수의 발표, 한센둥 중국 정법대 교수, 서재정 일본 국제기독교대 교수, 강호제 독일 베를린자유대 교수의 토론이 이어진다.

한신대가 개교 80돌을 맞아 24일‘대북제재는 평화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 개막식이 한신대 서울캠퍼스 국제컨벤션홀에서 열렸다.
한신대가 개교 80돌을 맞아 24일‘대북제재는 평화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 개막식이 한신대 서울캠퍼스 국제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셋째 날인 26일에는 ‘제재와 평화, 국제법과 국제정치’를 주제로 피터 월렌스틴 스웨덴 웁살라대 석좌교수, 최승환 경희대 교수, 홍현익 세종연구소 박사의 발표, 이용호 영남대 교수, 박강성주 핀란드 투르쿠대 교수, 이준규 국제평화국 운영위원의 토론이 열린다.

심포지엄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글로벌 시민 네트워크 – 미래평화를 위한 실천과제’를 주제로 김용복 한신대 석좌교수, 이해영 한신대 글로벌피스센터장의 발표, 니달 아부줄루프 박사(팔레스타인 JAI 코디네이터), 남부원 아시아태평양YMCA연맹 사무총장, 이충재 국경선평화학교 사무총장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오는 27일까지 이어질 이번 심포지엄은 매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한겨레 TV’와 한신대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라, 한신대TV’를 통해서 생중계되고, 줌(https://c11.kr/jkme)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신대 글로벌피스센터(센터장 이해영), 한국안보통상학회(회장 이용호), 아시아태평양YMCA연맹(사무총장 남부원)이 주최하고 한신대 글로벌피스센터가 주관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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