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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청소년, 다음 달부터 ‘따릉이’ 타려면 ‘안전 영상’ 꼭 봐야 한다

등록 2021-03-25 16:18수정 2021-03-25 16:36

반사 테이프 붙여서 밤에도 눈에 잘 띄게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서울시 제공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서울시 제공

다음 달부터 13살 청소년(2008년생)이 따릉이를 타려면 30초 분량의 ‘안전 동영상’을 반드시 시청해야 한다고 25일 서울시가 밝혔다.

자전거를 탈 때 이어폰을 쓰지 않고, 횡단보도를 건널 땐 내려서 끌고 가야 한다는 등의 ‘평소 잘 지켜지지 않는 안전 수칙’이 따릉이 앱 속에 담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따릉이나 새싹따릉이에 관계없이 모두 적용되고, 안전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엄격하게 매번 보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따릉이에 반사 테이프를 확대 부착해 어두운 밤에도 차량 운전자나 보행자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한다.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기준 따릉이 야간(오후 6시부터 다음 달 오전 6시까지) 이용률은 38% 정도다.

또 자전거 체인 이탈 방지를 위한 장비인 체인 텐셔너(체인이 헐거워져 이탈되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와 체인 가드(체인이 이탈할 공간을 최소화하는 장치)를 부착한다. 아울러 시는 통합 정비센터를 모두 7개로 늘리고, 경미한 고장을 수리하는 간이 정비소도 3곳 신설한다.

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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