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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송홧가루가 천일염에 사르르…태안 ‘송화소금’ 출하

등록 2023-05-03 11:17수정 2023-05-03 11:28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의 한 염전에서 주민이 송홧가루가 내려앉은 소금을 뒤집으며 바닷물을 증발시키고 있다.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의 한 염전에서 주민이 송홧가루가 내려앉은 소금을 뒤집으며 바닷물을 증발시키고 있다.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은 5월의 지역 특산품인 ‘송화소금’을 본격 출하한다고 3일 밝혔다.

송화소금은 태안의 천일염전에 소나무 꽃가루인 송홧가루가 날려 쌓이는 5월초부터 15일 정도까지 생산된다. 태안 송화소금은 염도가 낮고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에 송화의 풍미가 섞여 독특한 맛이 특징이다.

군기획예산담당관실 남기훈씨는 “송화소금은 전통술인 송화주를 비롯해 송화강정, 다식 등의 맛을 내는 중요 재료”라며 “단백질과 탄수화물, 칼슘,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해 혈관을 확장하고 치매 예방, 지방간 해소, 피부 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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