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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지역] ‘수사권 조정론자’ 황운하, ‘토박이 현역’ 이은권 접전

등록 2020-04-06 05:00수정 2020-04-07 15:15

대전 ‘정치 1번지’ 중구
황운하(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은권(오른쪽) 미래통합당 후보
황운하(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은권(오른쪽) 미래통합당 후보

‘전국적 인지도’ 대 ‘토박이’.

대전의 ‘정치 1번지’ 중구는 서대전고 4년 선후배 사이인 황운하(57·전 대전경찰청장)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현역 의원 이은권(61) 미래통합당 후보가 맞붙는 격전지다. 정치 신인인 황 후보는 경찰대 1기 출신으로 검경 수사권 조정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이 후보는 중구청장을 거쳐 금배지를 단 토박이 정치인이다. 유세 첫 주말인 4일 두 후보는 벚꽃이 한창인 보문산에서 나란히 유세전을 벌였다. 황 후보는 검찰·정치 개혁을 출마 이유로 내세우며 유천동 서남부터미널 개발, 중촌동 문화창작공간 조성 등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혁신도시법 개정안에 앞장선 것을 내세우며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을 약속했다. <대전엠비시(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1일 밝힌 여론조사(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결과를 보면, 황 전 청장이 41.4%로, 37.1%를 얻은 이 의원을 오차범위(±4.4%포인트) 안에서 앞섰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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