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표(37·국민의힘) 후보가 7일 열린 충남 예산군의회 라선거구 재선거에서 군의원에 당선됐다.
홍 당선인은 유효 투표수 7314표 가운데 3029표(41.4%)를 얻어 2345표(32.0)를 득표한 이흥엽(61·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신현모(61) 후보는 1422표, 이경일(56) 후보 307표, 인희열(28) 후보는 211표를 각각 얻었다. 예산군 라선거구는 총 유권자 1만5921명 가운데 7368명(46.3%)이 투표했다.
홍 당선인은 “젊고 강한 군의원으로서 분열과 대립을 넘어 상생과 통합을 통해 예산군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군민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