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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어촌 민박여행 ‘일단떠나’로 떠나세요

등록 2021-08-26 16:02수정 2021-08-26 16:05

강원도가 26일 오후 강원도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일단떠나 강원도로! 특별할인 판촉행사’를 열었다. 강원도 제공
강원도가 26일 오후 강원도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일단떠나 강원도로! 특별할인 판촉행사’를 열었다. 강원도 제공

저렴한 수수료와 광고비·입점비 무료가 특징인 강원도형 농업촌민박 통합예약시스템 ‘일단떠나’가 출시됐다.

강원도는 26일 오후 강원도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일단떠나 강원도로! 특별할인 판촉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실시간 소통 판매 방식으로 140개 상품이 판매됐다. 출시를 기념해 30~70% 할인쿠폰과 조식 할인쿠폰 1000개 등도 발행됐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관이 협력해 만든 숙박시스템인 일단떠나는 중개수수료가 3%로 전국 최저다. 기존 유명 숙박 중개 업체는 10~15% 정도의 수수료를 받는다. 광고비와 입점비도 없다.

강원도는 기존 숙박 중개 업체의 높은 수수료와 고액 광고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박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강원도농촌민박협회(시스템 구축), 강원도경제진흥원(홍보·마케팅), 코리아센터(운영) 등과 협업해 시스템을 개발했다.

일단떠나를 이용하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어촌민박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일단떠나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농어촌민박 신고를 하고 정기적으로 전기·가스 안전점검을 받는 업소만 입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안전 사각지대라는 비판을 받는 무허가·미신고 업소를 피할 수 있다. 아울러 강원도 특산품을 판매하는 ‘강원마트’와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와 연계해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한 인근 관광지와 지역축제 등 맞춤형 관광정보 역시 이용할 수 있다.

강희성 강원도 농정국장은 “일단떠나가 기존 숙박 중개 업체의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영세 농어촌민박업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소비자도 일단떠나를 이용하면 할인 등의 혜택이 있는 만큼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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