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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 주말내 교통사고 2건…육군 부사관 등 7명 사상

등록 2022-01-09 15:06수정 2022-01-09 15:42

원주에서는 빙벽 등반하던 50대 추락사
강원 철원소방서 119구조대가 8일 밤 화천군 하남면 5번 국도에서 교통사고 피해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강원 철원소방서 119구조대가 8일 밤 화천군 하남면 5번 국도에서 교통사고 피해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강원도에서 주말 2건의 교통사고로 7명이 숨지거나 크게 다쳤다. 원주에서는 빙벽을 오르던 50대가 추락해 숨졌다.

지난 8일 밤 8시40분께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논미리 5번 국도에서 에스유브이(SUV) 차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20대 육군 부사관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이 차량이 도로 시설물(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충격으로 뒤집혀 탑승자들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밤 9시33분께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정차해 있던 전세버스를 들이받아 40대 운전자가 숨지고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던 2명이 크게 다쳤다. 사고 당시 버스는 승객과 운전사가 모두 내려 인명 피해가 없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4시50분께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 아이스파크에서 50대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 50대는 이날 빙벽 등반을 하던 중 지상 30m 지점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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