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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에 드론쇼까지…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 13일 개막

등록 2023-06-12 16:35수정 2023-06-16 16:28

춘천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 축제인 ‘막국수·닭갈비축제’가 13일부터 18일까지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임시주차장에서 열린다. 춘천시 제공
춘천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 축제인 ‘막국수·닭갈비축제’가 13일부터 18일까지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임시주차장에서 열린다. 춘천시 제공

춘천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 축제인 ‘막국수·닭갈비축제’가 뷔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새롭게 거듭난다.

강원도 춘천시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임시주차장에서 ‘막국수·닭갈비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1인당 1만원만 내면 막국수·닭갈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뷔페 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해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와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막국수·닭갈비 뷔페는 축제 기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낮시간 때 특별 이벤트 성격으로 운영되며 기존 양념 닭갈비뿐 아니라 마라 닭갈비·간장 닭갈비 등 다양한 종류의 닭갈비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막국수도 직접 각종 토핑을 선택한 뒤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막국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이밖에 어쩌다 가요제와 강원특별자치도 특산음식 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개막식 당일에는 춘천 의암호를 아름답게 수놓을 1000여대의 군집 드론 비행쇼를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드론쇼는 오후 8시와 오후 10시 각각 10분간 진행되며 막국수·닭갈비뿐 아니라 춘천시 주요 행사 등을 주제로 춘천만의 특색있는 매력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 공연은 이날을 시작으로 7월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또 각종 버스킹 공연과 프리마켓, 봄내길 야간 걷기행사, 영화상영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 기간 관광객 편의를 위해 춘천역과 남춘천역에서 축제장까지 오가는 순환버스도 무료로 운행된다. 순환버스 배치 간격은 15분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마음껏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 앞으로 드론쇼 등과 같은 야간관광 상품을 집중 육성해 매력 넘치는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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