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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경제·금융·복지 서비스를 휴대폰 하나로… ‘나야나’ 하반기 출시

등록 2021-05-12 14:37

강원도는 12일 오전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강원도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통합서비스 기반 운영체제 ‘나야나’ 성공 구축을 위한 협약을 했다. 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12일 오전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강원도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통합서비스 기반 운영체제 ‘나야나’ 성공 구축을 위한 협약을 했다. 강원도 제공
강원도민은 올 하반기에 누구나 휴대폰 하나로 행정·금융·복지 등 모든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강원도는 12일 오전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강원도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통합서비스 기반 운영체제 ‘나야나’ 성공 구축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는 제로페이를 운영하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더존비즈온, ㈜아이콘루프,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이 참여했다.

강원도가 개발하는 ‘나야나’는 분산신원증명과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신원과 자격을 안전하게 증명할 수 있는 앱 형태의 서비스다. 오프라인 신분증을 온라인 형태로 만든 것이다.

‘나야나’만 있으면 각종 온라인 쇼핑몰뿐 아니라 지자체 민원실과 동사무소 등 행정기관, 도내 공공기관 등도 개별 회원가입 등의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공간뿐 아니라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서도 ‘나야나’를 이용해 책을 빌리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디지털 기반의 신원인증 서비스가 대폭 확대되는 것이다. ‘나야나’는 보완을 거쳐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코로나19 탓에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행정·금융·복지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에 대한 만족도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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