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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들 태우고 고속도로서 음주운전한 간큰 아빠

등록 2021-06-16 10:54수정 2021-06-16 10:56

16일 새벽 2시7분께 강원 춘천시 동내면 사암리 중앙고속도로 춘천요금소에서 ㄱ(32)씨가 몰던 승용차가 춘천 방향으로 진입하다가 요금소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ㄱ씨와 아들(5)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이 ㄱ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ㄱ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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