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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김포 하늘길 8년 만에 열린다

등록 2021-06-21 16:22수정 2021-06-21 16:27

24일부터 주 13회 50인승 운항
하이에어의 50인승 소형 항공기. 전남도청 제공
하이에어의 50인승 소형 항공기. 전남도청 제공

전남 무안과 김포를 잇는 하늘길이 8년 만에 다시 열린다.

전남도는 21일 “승객이 줄어 2013년 중단됐던 무안~김포 노선이 국토교통부의 취항 승인을 받아 재개된다”고 밝혔다.

도는 “하이글로벌그룹의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여름 휴가에 맞춰 오는 24일부터 무안~김포 노선에 주 13회, 7월1일부터 무안~제주 노선에 주 6회 각각 50인승 소형 항공기를 운항한다”고 설명했다.

운항시간을 보면, 김포발은 월·목·금·토요일 오전 7시30분, 일요일 오후 3시20분이다. 무안발은 월·목·금·토요일 오전 9시, 일요일 오후 4시50분으로 정해졌다.

하이에어는 프랑스에서 제조한 에이티아르(ATR)72-500기종을 투입한다. 투입한 항공기는 애초 74석을 50석으로 개조해 좌석의 앞뒤 간격을 97㎝로 늘린 프리미엄 이코노미급이다. 하이에어는 2019년 울산~김포를 시작으로 사천~김포·제주, 지난해 여수~김포에 취항해 승객 15만여명을 수송했다.

도 공항개발팀 김보형씨는 “무안~김포, 무안~제주 노선이 한꺼번에 열려 서남부권 지역민의 하늘길 이용이 한결 편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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