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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자유대학 올해 여름학기 개강

등록 2021-07-12 10:48수정 2021-07-12 12:48

팬데믹 이후 4차 산업혁명 삶 탐구
영화·철학·불교 등 4개 강좌 진행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 시민자유대학.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 시민자유대학.
세계시민의 관점으로 학문과 예술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시민자유대학이 13일부터 9월까지 여름학기 강좌를 연다.

특별기획강좌 ‘기술혁명 이해하기(KNOW Technical Revolution):미래기술과 삶의 양식’은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대면강의로 열린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속화된 미래기술의 현주소와 이에 따른 우리 삶의 변화 양상을 전문가 8명의 강의를 통해 알아가는 강좌다. 이 수업은 광주교육연수원 민주시민 교육으로 지정돼 교직원들은 광주교육연수원을 통해 연수과목으로 수강신청 할 수 있다.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엔 ‘영화, 영상 아틀리에:영화 제작 실습’ 강좌가 열린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선임프로그래머인 이상훈 교수는 영화이론과 영상 제작 실습을 병행한다. 화상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나, 수강자들과 협의 후 진행일정과 방식이 변경될 수 있다.

‘유식불교와 마음의 지혜: <유식이십론>을 읽다’는 김현구 교수(전남대·군산대 강의교수)가 맡는다. ‘유식’(唯識)이란 곧 ‘오직 마음(識)’만이 존재한다고 여기며 모든 대상을 부정하는 입장’을 말한다. 이 강좌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에 열린다.

‘<에티카> 프로젝트2’는 봄 학기에 이어 김현 전남대 철학연구교육센터 학술연구교수가 화상 강의로 진행한다.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스피노자의 정치철학 및 그 현대적 전용을 다룰 예정이다. 스피노자 철학의 뛰어난 해석자들이자 비평가인 에띠엔 발리바르, 질 들뢰즈, 안토니오 네그리 등의 스피노자 해석 및 변용을 함께 살핀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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