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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하루 새 확진 104명…일상접촉으로 감염 잇따라

등록 2021-12-10 11:32수정 2021-12-10 11:40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이틀 연속 7천명을 넘어선 지난 9일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수거한 검체 통의 수량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이틀 연속 7천명을 넘어선 지난 9일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수거한 검체 통의 수량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전남지역에서도 일상생활 접촉 등으로 연쇄 감염이 잇따르며 하루 새 확진자 104명이 나왔다.

10일 광주시와 전남도의 설명을 종합하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광주 35명, 전남 69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의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육군 부대 신병교육대대에 입영한 훈련병들이다. 또 다른 지역 골프 모임 관련 4명, 서구 한 초등학교 관련 1명 등이다. 동구 합창단 누적 확진자는 51명으로, 골프 모임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각각 늘었다.

전남에선 17곳 시·군에서 6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무안 12명, 목포·여수 각 10명, 순천 7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들 대다수가 가족·지인 등 일상 접촉에 따른 감염 사례로 조사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일상생활을 하다 가족 등에게 전파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감기 등의 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먼저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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