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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극단 작품 ‘작은 무대’로…광주서 소극장열전 열린다

등록 2022-11-02 14:48수정 2022-11-02 14:54

춘천 극단도모의 작품 ‘아버지와 살면’. 연바람씨어터 제공
춘천 극단도모의 작품 ‘아버지와 살면’. 연바람씨어터 제공

광주에서 전국 5개 도시 극단의 연극 작품을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광주 씨어터연바람·푸근연극마을은 씨어터연바람 소극장(동구 구성로 204번길 1-1)에서 7일부터 한 달 동안 ‘작은 무대에 부는 바람’을 주제로 전국 5개 도시 극단의 작품 5편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극장 창제작 콘텐츠 페스티벌은 예술인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이 함께 주관한다.

전국 극단-극장 네트워크인 협동조합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이 전국 소극장 활성화를 위해 연극 유통에 방점을 찍고 연극 시사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4~13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쇼케이스 인 대학로’에선 전국 서울, 춘천, 전주, 구미, 대구, 광주, 부산, 제주, 진주 등 9개 도시 극단의 대표적인 연극 9편이 소개됐다. 이당금 연바람씨어터 대표는 “각 소극장이 다른 지역 극단의 작품을 선택해 지역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광주를 찾는 연극은 각각 서울, 춘천, 전주, 구미, 대구의 소극장에서 제작한 ‘아버지와 살면’, ‘행복아파트 강아지 도난사건’, ‘호야 내새끼2’, ‘고슴도치를 입양하세요’, ‘아빠들의 소꿉놀이’ 등 다섯편이다. 이 대표는 “각 지역에서 예술 연극을 지향하며 활동해 온 극단들이 내놓은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조금 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소극장 콘텐츠를 제공할 기회”라고 말했다. 광주의 푸른연극마을의 대표 작품 ‘사평역’이 전국 네 개의 도시의 무대에 오른다.(062)226-2446.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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