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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등록 2022-11-22 10:33수정 2022-11-22 10:39

전남도, 비상방역 조치
전남도는 지난 15일 장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에이치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자 소독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지난 15일 장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에이치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자 소독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 나주시 한 오리농장에서 에이치(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전남도가 비상 방역조치를 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나주시 공산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채취한 3차 시료에서 에이치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확진 여부는 3~5일 후 나온다. 이 농장은 지난 2차 일제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자 이 농장 오리 7만90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출입통제 조치를 했다. 이 농장을 기준으로 반경 1㎞ 안에는 닭과 오리 등을 사육하는 농장이 없다. 전남도는 이 농장 반경 10㎞ 특별방역지역의 52곳 가금농장(닭·오리 292만 마리 사육)에 대해 소독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이 농장 계열회사 입식 오리농장과 관련 시설에 대해 48시간 이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동일 계열농장 48곳과 역학농장, 방역지역 내 농장 52곳에 대해 일제 검사를 했다.

21일 기준 경기 3건, 강원 1건, 충북 9건, 충남 1건, 전북 1건, 전남 1건, 경북 2건 등 7개 도에서 18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전남은 장흥 육용오리농장에서 1건 발생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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