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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일상을 위해”…광주서 잇따른 성금 기탁

등록 2023-03-07 11:16수정 2023-03-07 11:21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6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 5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6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 5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의 공기업과 시민 등 각계에서 참사를 당한 튀르키예·시리아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는 지난 6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 5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주도시공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에 공사 기부금 예산을 보태 성금을 마련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도 지난 6일 전남 나주 본원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및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91만500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312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 회원들이 직접 모금에 참여해 마련했다. 서금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장은 “이번 성금이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고 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시 소속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가영)도 성금 320만원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탁했다.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연맹(IFRC) 등을 통해 피난처(쉘터), 식료품, 구호품 지원 등 긴급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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