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호남

전남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사업 내년부터

등록 2023-08-21 13:01수정 2023-08-21 13:12

전라남도가 작성한 은둔형 외톨이 지원 5개년 기본계획 안내서.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작성한 은둔형 외톨이 지원 5개년 기본계획 안내서.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사회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이른바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나선다.

전남도는 ‘은둔형 외톨이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세워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도는 개인상담, 예방교육,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 개인 지원과 함께 공동체 구축, 가족 대상 프로그램 운영, 민·관 지원체계 구축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34개 지원체계를 만들었다.

전남도가 총괄 지휘본부를 맡고 전남 22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각 읍·면·동에서 은둔형 외톨이를 발굴하면 당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대면·비대면 상담, 전문상담사 역량 교육, 누리집 구축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전남도 조사에서 전남지역 은둔형 외톨이는 모두 243명(남성 187명, 여성 56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18~30대 이하 21.5%, 40대 22.6%, 50대 37%, 60~64살 이하 18.9%로 중·장년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이외에도 홀몸노인 등을 돕기 위해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전화번호 120)를 운영하고 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10만4천원’에 검찰 자신감…이재명 관용차 혐의 ‘증거 없이’ 추가 1.

‘10만4천원’에 검찰 자신감…이재명 관용차 혐의 ‘증거 없이’ 추가

소나무 뿌리에 송이균 감염시켜 심는 기술로 ‘송이산’ 복원 2.

소나무 뿌리에 송이균 감염시켜 심는 기술로 ‘송이산’ 복원

[단독] ‘내구연한’ 3년 지난 방사능 장비로, 농수산물 검사했다 3.

[단독] ‘내구연한’ 3년 지난 방사능 장비로, 농수산물 검사했다

충전 필요 없어요…‘후불 기후동행카드’ 출시 4.

충전 필요 없어요…‘후불 기후동행카드’ 출시

경북대 교수들 “윤석열, 끌어내릴 것이다”…179명 시국선언 5.

경북대 교수들 “윤석열, 끌어내릴 것이다”…179명 시국선언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