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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화순 사평면 주민 2000여명 모두 진단검사

등록 2021-01-28 12:35수정 2021-01-28 12:38

면사무소 고리로 10명이 확진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활용 중인 진단키트. 전남도 제공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활용 중인 진단키트. 전남도 제공

방역당국이 화순 사평면사무소를 고리로 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면 주민 전체를 진단검사하고 있다.

전남도는 27일 “최근 사흘 동안 사평면사무소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에 이르렀다. 지역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마을 39곳의 주민 2200여명을 모두 검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까지 이동검사 버스 등을 투입해 주민 전수검사를 마치기로 했다.

화순군 사평면사무소에선 지난 18일까지 일자리 지원 업무를 하던 임시직 공무원(전남 722)이 오한 등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를 받고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26일 2명, 27일 7명 등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확진자 중 공무원은 3명, 주민은 2명, 가족은 5명 등이었다.

도는 사평면사무소를 일시 폐쇄하고, 25일부터 2주 동안 모든 직원을 자가격리했다. 김원익 도 감염병관리과 역학조사팀장은 “아직은 감염원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지역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면사무소 방문 여부와 상관없이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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