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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규 확진자 86명…교회·태권도장·시장서 산발적 확산세

등록 2021-08-09 11:15수정 2021-08-09 11:20

경북에선 30명 감염돼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8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동안 8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9일 밝혔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3일 37명, 4일 75명, 5일 121명, 6일 84명, 7일 68명, 8일 63명, 9일 86명으로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감염자는 76.3명이다.

교회와 태권도장, 전통시장 등 산발적 확산세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8일 감염된 86명 가운데 8명이 동구·수성구·달서구 등지의 ㅁ교회와 관련자다. ㅁ교회 관련 확진자는 대구에서만 159명으로 늘었다. 7명은 수성구 태권도장 관련 확진자다. 지난 1일 첫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 이날까지 모두 10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구의 ㅅ시장과 관련해서도 4명이 확진됐다.

또 동구 가족 관련 5명, 달서구 초등학교 돌봄교실 관련 4명, 중구 클럽 관련 4명, 경북 경산시 종교시설 관련 6명 등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86명 가운데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12명은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8일 하루 동안 3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 9명, 경주시 8명, 경산시 8명, 구미시 2명, 김천시·고령군·칠곡군 각 1명씩이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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