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어린이날 부산민주공원 놀이터에서 놀아요”

등록 2023-05-02 13:58수정 2023-05-02 14:05

2023 어린이날 민주공원 놀이터 알림글. 부산민주공원 제공
2023 어린이날 민주공원 놀이터 알림글. 부산민주공원 제공

부산민주공원은 “5일 중구 영주동 부산민주공원 곳곳에서 2023 어린이날 민주공원 놀이터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매년 어린이날 지역 예술단체·시민단체와 함께 놀이터를 열고 있는데, 해마다 30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지난해에는 600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마련됐다. 장승터, 넋기림마당, 가리사리마당, 민주항쟁기념관 등에서는 민속놀이인 투호 던지기, 자연물 공예, 민주공원 부채 만들기, 평화를 주제로 한 사진 촬영, 엽서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500~2000원의 체험비가 필요하다.

어린이 뮤지컬과 인형극도 선보인다. 이날 오후 2시30분께 민주공원 중극장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개구리네 한솥밥>이 공연한다. 숲 속에 사는 개구리들이 환경오염 등으로 다친 동물 친구들을 도와주고, 오염된 개울가를 청소한다는 내용이다.

소극장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인형극 <수상한 과자가게>가 무대에 오른다. 사이가 좋지 않은 동물 친구들이 과자가게 할머니를 통해 건강한 음식과 바른 식습관을 배우고, 이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한다는 내용이다. 뮤지컬과 인형극 입장권은 현장에서 무료로 나눠준다.

민주항쟁기념관 원형 램프에서는 먹거리 존도 운영한다. 푸드트럭에서 음료수와 간식거리 등을 판매한다. 민주항쟁기념관 3층에는 식당이 마련됐다.

민주공원 교육문화팀은 “놀이터 들머리인 장승터에서 행사 안내와 미아방지용 입장 팔찌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민주공원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성남FC’ 재판부, 주임검사 법정서 내쫓아…“1일짜리 직무대리는 위법” 1.

‘성남FC’ 재판부, 주임검사 법정서 내쫓아…“1일짜리 직무대리는 위법”

‘지금껏 울산바위로 홍보했는데’...‘천후산’ 어떤가요? 2.

‘지금껏 울산바위로 홍보했는데’...‘천후산’ 어떤가요?

‘창원의 명태균’은 왜 ‘김영선 공천’을 원했을까? 3.

‘창원의 명태균’은 왜 ‘김영선 공천’을 원했을까?

검찰, 명태균 조사 일단락…선거법 시효 놓치고 ‘반쪽 수사’ 4.

검찰, 명태균 조사 일단락…선거법 시효 놓치고 ‘반쪽 수사’

“포항이 흔들렸다” 포스코제철소서 큰 불…5시간 만에 진화 5.

“포항이 흔들렸다” 포스코제철소서 큰 불…5시간 만에 진화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