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예천군 예천읍 고평리 하천변에서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실종자를 찾고 있다. 해병대 제공
경북 예천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5일 새벽 폭우로 예천에만 실종자가 9명 발생했는데, 지난 16일 효자면 백석리에서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된 뒤 이틀만이다.
18일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0시27분께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일대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여성 ㄱ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실종자 수색 지원에 나선 해병대원이 제곡리 인근 한천 일대를 수색하다가 주검을 발견해 수습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에 의해 현장에서 주검을 수습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새벽 폭우로 경북 예천에서만 9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