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향토사단인 50사단 군인들이 차량으로 대구염색공단에 입주한 사업장을 방역하고 있다. 대구염색공단 제공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치료를 받던 80대 여성환자가 숨졌다. 126번째 코로나19 사망자이다.
경북도는 “지난 24일 낮 12시3분께 칠곡경북대병원에서 87살 여성이 사망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 칠곡군에 살던 이 여성은 지난 13일 폐렴 소견에 따라 검체 검사를 했고,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5일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던 중 폐렴으로 숨졌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가 기저질환으로 고혈압, 당뇨 등을 앓았다고 밝혔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