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대전지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압수수색

등록 2020-11-05 11:42수정 2020-12-10 17:51

월성1호기 조기 폐쇄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5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대전지방검찰청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하루종일 경북 경주시 양북면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 30~40명 보내 컴퓨터 파일과 문서 등을 확보하고 있다. 압수수색이 이뤄진 부서는 기술혁신처와 기획처 등이다. 한국수력원자력 쪽은 이날 검찰의 압수수색이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와 관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대구 동구에 있는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실과 비서실도 압수수색했다. 채 사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산업정책비서관으로 근무한 적이 있다. 한국가스공사 쪽은 이날 검찰의 압수수색이 채 사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20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1호기 조기 폐쇄 결정 과정에서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저평가됐다는 감사 보고서를 내놨다. 당시 감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감사원 감사가 시작되자 관련 파일을 조직적으로 삭제했다고 밝혔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그 교사, 8살 살해하기 전엔 동료 폭행했다…컴퓨터 부수기도 1.

그 교사, 8살 살해하기 전엔 동료 폭행했다…컴퓨터 부수기도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2.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대전 초등생 아버지 “교사가 아이 죽이는데 학교 어떻게 보내요” 3.

대전 초등생 아버지 “교사가 아이 죽이는데 학교 어떻게 보내요”

교사에 살해된 8살 아버지 “앱으로 여자 숨 휙휙대는 소리 들었다” 4.

교사에 살해된 8살 아버지 “앱으로 여자 숨 휙휙대는 소리 들었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5.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