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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7개월 만에 두자릿수 추가 확진…지역 감염 확산

등록 2020-11-16 09:20수정 2020-11-16 15:03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지난 9월16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환자 이송 훈련을 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지난 9월16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환자 이송 훈련을 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경북에서 7개월 만에 하루 두자릿수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경북도는 16일 0시 기준 전날 하루 지역 감염으로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도군 8명, 경산시 4명, 영천시 1명 등이다. 이들은 모두 충남 천안시 375번째 확진자, 경북 청송군 3번째 확진자, 청도군 147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앞서 경북 청송군에서는 지난 14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청송을 다녀간 천안 375번째 확진자(14일 확진) 등과 가족모임을 했다가 집단 감염됐다. 이후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엔(n)차‘ 감염이 이어지며 15일 하루에만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16일 낮 12시 기준 청송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는 경북 15명, 충남 2명, 대구 1명, 서울 1명 등 모두 19명이다.

지난 2~3월 신천지 집단 감염이 일어났던 경북에서 하루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것은 7개월 반 만에 처음이다. 경북에서는 3월30일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온 이후 계속 한자릿수 일일 확진자를 유지해왔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감염 경로를 조사하며 접촉자를 찾고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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