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농업기술센터. 울산시 농업기술센터 제공
울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올해 귀농귀촌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2일 “지난 17일부터 계획 인원 마감까지 선착순으로 귀농귀촌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귀농귀촌학교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과정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귀농귀촌학교 교육은 양봉·특용작물·채소·과수 4개 과정으로 짜였다.
과정별로 50명씩 총 200명을 뽑아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작목별 기초 영농기술을 교육한다.
교육은 3월 양봉, 4월 특용작물·채소 5월 과수 등 순서로, 과정별 5차례 진행한다. 다음 달 시작하는 양봉 교육 일정은 3월15~19일 5일 간이다.
교육은 안전수칙을 지키며 대면·집합교육으로 진행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바뀔 수 있다. 신청은 울산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하거나 직접 방문해 할 수 있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담당자는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교육을 통해 작물 재배기술을 익히고 체계적인 귀농·귀촌 준비를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52)229-5481~3.
신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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