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울산시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운영

등록 2021-05-06 10:59수정 2021-05-06 11:15

울산시가 이달부터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개정된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의 구조와 피해 예방,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자립 지원을 위해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중구 반구동(염포로 64) 울산여성의전화 2~3층 공간에 마련됐다.

지원센터엔 전문 상담사 3명이 배치돼, 성매매 피해 노출 위험이 있는 아동·청소년을 찾아 상담·치료·회복 등 서비스를 편다. 울산시는 경찰·교육청·청소년지원기관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지역 아동·청소년의 성매매 피해를 예방하고 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원센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관련 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올해 성매매·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과 상담소 운영, 피해자 구조 지원, 폭력 예방교육 등을 위해 사업비 35억원을 확보했다.

울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 담당자는 “성매매는 한 번의 경험으로도 그 후유증이 매우 크기 때문에 우리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원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상담전화 (052)913-1387~9.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제주서 꿀잠 중인 6㎝ ‘황금박쥐’…7년 만에 발견 1.

제주서 꿀잠 중인 6㎝ ‘황금박쥐’…7년 만에 발견

‘성남FC’ 재판부, 주임검사 법정서 내쫓아…“1일짜리 직무대리는 위법” 2.

‘성남FC’ 재판부, 주임검사 법정서 내쫓아…“1일짜리 직무대리는 위법”

‘지금껏 울산바위로 홍보했는데’...‘천후산’ 어떤가요? 3.

‘지금껏 울산바위로 홍보했는데’...‘천후산’ 어떤가요?

검찰, 명태균 조사 일단락…선거법 시효 놓치고 ‘반쪽 수사’ 4.

검찰, 명태균 조사 일단락…선거법 시효 놓치고 ‘반쪽 수사’

“포항이 흔들렸다” 포스코제철소서 큰 불…5시간 만에 진화 5.

“포항이 흔들렸다” 포스코제철소서 큰 불…5시간 만에 진화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