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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엔씨에서 출간한 그림책 ‘이사가’ 볼로냐 라가치상

등록 2023-02-14 16:42수정 2023-02-14 19:12

개미들의 대이동 다룬 이지연 작가 작품
최대 국제아동도서전 ‘스페셜 멘션’ 선정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누리집에 올라와 있는 <이사가>의 ‘스페셜 멘션’ 수상 알림. 누리집 갈무리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누리집에 올라와 있는 <이사가>의 ‘스페셜 멘션’ 수상 알림. 누리집 갈무리
게임회사 엔씨소프트에서 펴낸 그림책이 세계 최대 규모인 ‘2023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상을 받았다.

14일 엔씨소프트는 자사에서 펴낸 이지연 작가의 그림책 <이사가>가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특별 언급)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볼로냐 라가치상은 세계적인 어린이책 도서전인 볼로냐 도서전에서 어린이책·그림책에 시상하는 상으로, 픽션 부문에서는 창의성과 예술성, 내용의 편집이 우수한 작품들 가운데 ‘위너’(대상에 해당) 1개 작품과 ‘스페셜 멘션’ 3개 작품을 선정한다.

그림책 ‘이사가’. 웃는땅콩 제공
그림책 ‘이사가’. 웃는땅콩 제공
<이사가>는 긴 병풍 형태의 책장에 개미들의 대이동을 거대한 한장의 파노라마로 담은 그림책으로, “사물로 가득한 세상에서 작은 것들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초대하는 책”이라는 평가와 함께 ‘스페셜 멘션’에 선정됐다. 대상은 아르헨티나 작가 야엘 프랑켈의 작품 <당신이 도착하기 전에 일어난 모든 일>에게 돌아갔다. 올해 볼로냐 국제도서전에는 전세계 59개국 644개 출판사에서 2349개의 작품을 출품했다.

엔씨소프트 쪽은 사내 ‘웃는땅콩’ 기획실이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축적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자체 개발한 외국어 프로그램 커리큘럼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2권의 그림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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