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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10월 13일 학술지성 새 책

등록 2023-10-12 18:23수정 2023-10-12 18:34

계몽의 변증법 함께 읽기: 비판은 어떻게 우리의 삶을 구원하는가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가 쓴 ‘계몽의 변증법’은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최고 저작이자 20세기의 고전으로 꼽힌다.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에서 아도르노의 정치철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한상원 충북대 교수가 안내하는 ‘계몽의 변증법’ 읽기.

에디스코 l 2만원.





라캉, 바디우, 들뢰즈의 세계관

프랑스 현대 철학의 거두 라캉·바디우·들뢰즈의 세계관을 독창적인 도식으로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숲의 전체 지도를 이해하고, 숲속으로 들어가서 나무 하나, 꽃 하나를 보는” 방식이다. 파리8대학 철학과에서 알랭 바디우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받은 장용순의 독특한 안내서.

이학사 l 2만원.




미네르바의 올빼미: 서구 정치사상의 전통

플라톤 사상부터 마키아벨리의 공화주의, 홉스와 로크의 자유주의, 헤겔과 마르크스의 이론까지 서구 정치사상의 전통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정치적 딜레마에 관한 현대적 사례를 통해 각 사상들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제프리 에이브럼슨 지음, 김대근 옮김 l 이숲 l 2만8000원.




남북한 국가관계 구상: 대북정책의 뉴 패러다임

“1990년 탈냉전과 함께 시작된 대북정책이 대부분 실패하고 남북한 관계가 단절된 주요 원인 중에는 남북한 관계를 국가관계에 바탕을 두지 않은 것도 포함된다.” 남북관계가 민족 내부 특수관계가 아닌 국가관계가 돼야 하는 이유를 밝힌 책.

김계동 지음 l 명인문화사 l 2만5000원.




정약용의 음악이론: ‘악서고존’ 해설과 비판

다산 정약용은 음악이론서 ‘악서고존’에서 주자와 주재육을 제외한 역대 모든 악률 관련 논의를 비난하고 스스로 악률 체계를 고안했다. 이 책은 다산의 음악이론에 대한 최초의 해설서이자 그 이론의 여러 오류에 대한 음악학자의 비판이다.

김세중 지음 l 민속원 l 3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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