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문화일반

내달 15일부터 ‘격리 없이’ 싱가포르 여행 가능해진다

등록 2021-10-08 15:59수정 2021-10-08 16:07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 합의
백신 접종 완료 뒤 2주 경과에 한해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머라이언 상이 있는 머라이언 공원. 싱가포르/AP 연합뉴스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머라이언 상이 있는 머라이언 공원. 싱가포르/AP 연합뉴스

다음달 중순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격리 기간 없이 싱가포르에 오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8일 오후 싱가포르 당국과 항공 담당 주무 부처 장관 화상 회의를 열어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백신 접종자 입국 격리 완화·Vaccinated Travel Lane)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두 나라 간 입국 격리 등으로 사실상 여행이 제한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등 방역 당국과 긴밀한 조율을 거쳐 추진해온 것이다.

이에 따라 11월15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 뒤 2주가 지난 두 나라 국민들은 상대국을 방문할 때 격리 부담 없이 비교적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 예방접종증명서, 입국 직후 코로나19 진단검사(PCR) 음성 등 조건을 충족하면 별도의 격리 기간 없이 개인·단체 여행, 상용·관광 목적 모두 허용된다.

김장호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이번 한국-싱가포르 간 합의는 일반 여행 목적으로 입국하는 개별 여행객에 대한 격리 면제를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자유롭고 안전한 국제관광 재개를 통해 방한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항공산업 회복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시그널’ 10년 만에 돌아온다…내년 시즌2 방송 1.

‘시그널’ 10년 만에 돌아온다…내년 시즌2 방송

스승 잘 만난 제자, 제자 덕 보는 스승…손민수·임윤찬 7월 한무대 2.

스승 잘 만난 제자, 제자 덕 보는 스승…손민수·임윤찬 7월 한무대

괴물이 되어서야 묻는다, 지금 내 모습을 사랑해 줄 수는 없냐고 3.

괴물이 되어서야 묻는다, 지금 내 모습을 사랑해 줄 수는 없냐고

63살 데미 무어의 세월을 질투하다 4.

63살 데미 무어의 세월을 질투하다

노안이 오면 책을 읽으세요 5.

노안이 오면 책을 읽으세요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