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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오징어 게임’ 미 크리틱스초이스 외국어시리즈·남우주연상 2관왕

등록 2022-03-14 11:50수정 2022-03-15 02:30

수상 기대 모았던 작품상은 ‘석세션’에 돌아가
배우 이정재가 1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센추리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7회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 연합뉴스
배우 이정재가 1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센추리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7회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 연합뉴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들로 구성된 크리틱스초이스협회(CCA)는 1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페어몬트센추리플라자호텔에서 제27회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수상작으로 <오징어 게임>을 선정했다.

또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이정재를 호명했다. 이정재는 최근 미국배우조합(SAG)상과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 이어 크리틱스초이스 트로피까지 품에 안았다. 이정재는 “오 마이 갓!”이라고 외치며 무대에 오른 뒤 “크리틱스초이스와 <오징어 게임>을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놀라운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넷플릭스와 <오징어 게임> 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징어 게임>은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도 올랐으나 수상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작품상은 <에이치비오>(HBO) 드라마 <석세션>에 돌아갔다.

배우 박해수(왼쪽부터)·정호연·이정재가 1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센추리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7회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 무대에 시상자로 올라 있다. 로스앤젤레스/AFP 연합뉴스
배우 박해수(왼쪽부터)·정호연·이정재가 1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센추리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7회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 무대에 시상자로 올라 있다. 로스앤젤레스/AFP 연합뉴스

이날 시상식에선 이정재, 정호연, 박해수 등 <오징어 게임> 출연 배우 3명이 티브이(TV)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나란히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에 오른 <오징어 게임>은 미국 주요 시상식인 고섬어워즈, 피플스초이스, 골든글로브, 미국배우조합상, 스피릿어워즈 등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 수상 가능성도 한층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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