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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징계 중단?…문화예술인들 항의 번진다

등록 2022-04-13 11:49수정 2022-04-13 11:57

14일 인수위 앞에서 문화연대 등 기자회견
문화예술인들이 2018년 11월3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블랙리스트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행진을 하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문화예술인들이 2018년 11월3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블랙리스트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행진을 하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전직 장·차관과 간부들이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 공작에 연루된 후배 공무원의 징계 중단을 청원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문화예술인들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찾아가 항의 기자회견을 연다.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와 문화연대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문체부 전직 장·차관들의 블랙리스트 사태 책임 공무원 징계 중단 청원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연다고 13일 알렸다.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는 이날 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 인수위 쪽에 최근 징계 중단 청원으로 다시 불거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우선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인들은 공무원 책임자 중징계와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랐던 1만명의 문화예술인에 대한 공개 사죄, 진상조사위가 요구했던 재발 방지 과제 이행 등도 촉구할 계획이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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