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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이미경 CJ 부회장, 국제 에미상 공로상 받는다

등록 2022-07-20 13:37수정 2022-07-21 02:06

한류 글로벌 확산 등 공로 인정…11월 시상식
이미경 씨제이(CJ)그룹 부회장. 씨제이이엔엠(CJ ENM) 제공
이미경 씨제이(CJ)그룹 부회장. 씨제이이엔엠(CJ ENM) 제공

이미경 씨제이(CJ)그룹 부회장이 국제 에미상 공로상을 받는다.

국제 에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국제티브이(TV)예술과학아카데미(IATAS)는 19일(현지시각) 이 부회장을 제50회 국제 에미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제 에미상은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우수 프로그램을 미국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1973년 설립한 국제 티브이 프로그램 시상식으로, 캐나다 밴프 티브이 페스티벌, 모나코 몬테카를로 티브이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상으로 꼽힌다.

국제티브이예술과학아카데미는 보도자료를 통해 씨제이가 1995년 미국 영화 제작사 드림웍스에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 대중문화의 산업화와 글로벌화를 이끄는 데 있어 이 부회장이 중추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브루스 파이스너 국제티브이예술과학아카데미 회장은 “이 부회장은 25년 이상 한류를 이끌어온 선봉장으로서 탁월한 비즈니스 통찰력과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품고 있는 리더”라며 “케이(K)콘텐츠의 역사적인 이정표가 된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상 수상 등을 통해 이 부회장의 미디어 산업에 대한 헌신을 확인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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