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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꿈꿨던 박보검, 뮤지컬도 기대돼…9월 ‘렛미플라이’로 데뷔

등록 2023-07-10 15:17수정 2023-07-10 19:23

뮤지컬 <렛미플라이>에 출연하는 배우 박보검. 프로스랩 제공
뮤지컬 <렛미플라이>에 출연하는 배우 박보검. 프로스랩 제공

배우 박보검이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공연 제작사 프로스랩은 오는 9월26일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렛미플라이>(12월10일까지)에 박보검, 윤공주, 김도빈 등이 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렛미플라이>는 1969년을 살아가던 청년 남원이 라디오 주파수 영향으로 갑자기 70살 노인이 된 미래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담는다. 다시 과거로 돌아가려는 남원과 그를 바라보는 할머니 선희, 남원이의 단 하나의 사랑 정분은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소동극 속에서 각자의 인생을 돌아본다. 지난해 3월 초연해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400석 미만 부문)·작곡상·신인남우상(이형훈)을 받았다. 이번이 두번째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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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렛미플라이> 포스터. 프로스랩 제공

박보검은 안지환·신재범과 함께 동네에서 수선집을 운영하던 평범한 청년 남원을 연기한다.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박보검이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보검은 배우가 되기 전 가수를 꿈꿨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2016년 출연했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KBS2) 주제가 ‘내 사람’, 2018년 적재의 곡을 리메이크한 ‘별 보러 가자’ 등을 발표해 사랑받기도 했다. 박보검은 올해 초 가수 태양이 속한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로 소속사를 옮겼다.

김태한·김도빈·이형훈은 과거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에 나서는 노인 남원을, 윤공주·최수진·방진의는 노인 남원의 아내 선희를, 나하나·홍지희·임예진은 청년 남원을 사랑하는 정분을 연기한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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