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창비의 새 대표이사로 염종선(55) 상무이사가 취임한다고 26일 창비가 밝혔다.
염종선 신임 대표이사는 1967년 인천에서 출생해, 1995년 창비의 전신인 창작과비평사에 편집자로 입사해 편집국장과 상무이사, 창비그룹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 취임해 10여년 동안 대표이사를 맡아온 강일우 대표이사는 9월30일자로 사임했다. 1966년 계간 <창작과비평>으로 시작한 창비는 오는 2026년에 창사 60년을 맞는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