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문화일반

지드래곤, 악성 게시물 법적 대응…“어떤 합의·선처 없을 것”

등록 2023-11-22 10:01수정 2023-11-23 02:36

지드래곤이 지난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하면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드래곤이 지난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하면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자신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쓴 이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 김수현 변호사는 22일 “권지용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을 비롯해 권지용씨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는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지드래곤은 최근 모발에 이어 손발톱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그런데도 지드래곤이 마약을 했다는 식의 글이 온라인에서 퍼지자 강경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민희진 “소송 비용 23억원 집 팔아 충당 예정…남편·자식 없어 감사” 1.

민희진 “소송 비용 23억원 집 팔아 충당 예정…남편·자식 없어 감사”

800년전 이집트 책에 신라가…미 서부는 지금 ‘전시의 바다’ 2.

800년전 이집트 책에 신라가…미 서부는 지금 ‘전시의 바다’

‘신라인의 미소’ 나온 곳…황룡사 견줄 대웅전 터 나와 3.

‘신라인의 미소’ 나온 곳…황룡사 견줄 대웅전 터 나와

‘빌리 엘리어트’ 꿈꿨던 전민철, 세계 빅5 발레단 간다 4.

‘빌리 엘리어트’ 꿈꿨던 전민철, 세계 빅5 발레단 간다

‘취미부자’ 물리학자가 전하는 ‘이토록 아름다운 원리’ [책&생각] 5.

‘취미부자’ 물리학자가 전하는 ‘이토록 아름다운 원리’ [책&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