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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블랙핑크 ‘동생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데뷔 첫날부터 심상찮다

등록 2023-11-27 13:57수정 2023-11-27 18:43

27일 데뷔곡 ‘배터 업’ 발표…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그룹 베이비몬스터.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베이비몬스터.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제공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모아온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마침내 데뷔했다.

베이비몬스터는 27일 0시 데뷔곡 ‘배터 업’(BATTER UP)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야구 경기에서 다음 타자를 부르는 신호를 뜻하는 노래 제목처럼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꿀 신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멤버 아사와 악뮤 이찬혁, 트레저 최현석, 양현석 와이지 총괄 프로듀서 등이 신곡 작업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오랫동안 꿔왔던 꿈을 이루게 되는 날이라 정말 행복하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우리만의 색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루카·파리타·아사·라미·로라·치키타 6명으로 이뤄진 베이비몬스터는 와이지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지난 5월 공개된 이들의 프리 데뷔곡 ‘드림’은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스’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데뷔곡 또한 반응이 뜨겁다. ‘배터 업’ 뮤직비디오는 공개 반나절 만에 1200만 조회수를 넘기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큐큐(QQ)뮤직 뮤직비디오 차트에도 1위로 직행했다. 16개국 아이튠스 송 차트 1위에도 올랐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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