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대한민국 위해 투표합시다.”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 39명이 아름다운 나라의 시작은 투표권 행사라며 목소리를 모았다. 4월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투표 독려 캠페인 ‘잘 뽑고 잘 찍자’에 참여한 것이다.
고아라, 기안84, 김구라, 김국진, 김다미, 김숙, 김용만, 김의성, 김준현, 김혜윤, 김혜준, 남희석, 문지애, 박나래, 박정민, 박진주, 박해진, 소이현, 솔비, 송가인, 송은이, 송재림, 유재석, 윤소희, 이소연, 이순재, 이지훈, 인교진, 장동윤, 장윤정, 정우성, 정해인, 조세호, 조우종, 진선규(가나다 순) 등 연예인들과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가 노엘라, 그래픽디자이너 재용, 디자이너 채우, 서양화가 하태임까지 총 39명이다.
이들은 티셔츠에 새겨진 ‘No vote no ( )'( 투표가 없으면 ~도 없다)의 빈칸을 채워 문장도 만드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투표를 독려한다.
캠페인 영상은 16일 ‘이순재’ 편을 시작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회관계망서비스(에스엔에스)와 유튜브, 포털사이트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 프로젝트는 피디, 기획자 등 다양한 이들이 특정 단체 없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진행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한다. 영상 촬영은 케이블방송사 <이(E)채널>의 이지선 피디가 맡았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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