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와 민족미술인협회 작가들이 한겨레신문사의 제2창간운동을 돕기 위해 마련한 ‘2006 한겨레를 위한 - 한국미술 120인 마음전’이 18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에서 개막됐다. 왼쪽부터 서승원 홍익대 미대 대학원장, 박용인 상형전 회장, 전호 한국수채화협회 회장, 이두식 홍익대 미대 학장, 여운 민족미술인협회 회장, 곽석손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정태기 한겨레신문사 사장, 우상호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열린우리당 간사, 장행훈 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 박원순 아름다운 재단 총괄이사, 신박제 필립스전자 대표이사, 임성호 한겨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부회장, 최태지 정동극장장.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예술인 열정과 바른 언론의 뜻깊은 만남”
‘2006 한겨레를 위한 한국 미술 120인 마음전’이 18일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문화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에서 개막했다. 정 장관은 축사에서 “한국미술 120인 마음전은 한겨레 신문 제2창간에 동참하는 예술인들의 열정과 공정하고 바른 언론의 만남이란 의미가 크다”고 덕담을 건넸다. 정태기 한겨레신문 사장도 인사말을 통해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따뜻한 마음을 아로새겨 제2창간의 활력소로 삼겠다”고 화답했다.
한겨레 제2 창간 운동을 돕기 위해 국내 중견 작가 120명이 참여한 ‘2006 한겨레를 위한 한국미술 120인 마음전’ 개막일인 18일 오후 관람객들이 전시장인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을 돌아보며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와 민족미술인협회 등 양대 미술계 단체와 한겨레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특별전은 본관 1~4 전시실에서 24일까지 열린다. 임종진 기자 stepano@hani.co.kr
국내 중견작가 120명이 <한겨레> 제2창간 운동 발전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기증한 근작 그림 300여점을 전시·판매하는 이번 전시는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본관 1~4전시실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정 장관과 국회 문광위 간사 우상호 의원, 곽석손 전 한국 미술협회(미협) 이사장, 여운 민족미술인협회(민미협) 회장, 박원순 아름다운 재단 총괄상임이사, 장행훈 신문 발전위 위원장, 서승원 홍대 미대 대학원장, 이두식 홍대 미대 학장, 전호 한국수채화협회 회장, 최태지 정동극장장, 김용구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신박제 필립스전자 대표이사 겸 한국 외국기업 협회장, 임성호 한겨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부회장 등이 내빈으로 나왔다.(02)399-1161. 글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사진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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